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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가 어디에 있는지 너는 알지 않느냐며 윽박지르는 노명희.

하지만 신혜선은 침착하게 박시후와 아무 사이도 아니다, 나는 혜성그룹에는 욕심이 없다 나는 그집안이 싫다고 

명확하게 말했습니다.

이에 노명희는 당황하며 "당돌하구나, 도경이는 꿈도 꾸지마라 안그럼 가만두지 않을테다"라며

단단히 경고하기도.. 했는데요!!

이 사실을 알게 된 박시후는 노명희를 찾아갔는데요 

박시후는 "지안이와 관련된 일이 아니라 그 사람 자체만 생각해 달라 

내가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게 된 사람이다"

라며 자신의 마음을 밝혔는데요

하지만 노명희는 "서지안은 너랑 엮일 생각이 없다더라"라며 서지안의 말들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박시후는 노명희에게 끝까지 돌아가지 않겠단 의지를 드러내면서

상처받은 마음은 숨길수가 없었는데요.

박시후는 신혜선을 찾아가 

"날 믿고 용기를 내주면 안되겠니 꼭 그렇게까지 말했어야 했어? 내가 이렇게 노력하는데 노력하고 있잖아 

집을 나오고 독립하고 자립을 꿈꾸고 이게 다 누구때문인데 너때문이잖아! 그거 몰라 알잖아!"

라며 서운한 마음을 표현합니다

하지만 신혜선의 마음은 더욱 굳건했는데요

"최도경씨 마음이 진심이고 나때문에 집까지 나와서 투쟁하는 거면 나 무조건 최도경씨 뜻 따라야 해요?

마음은 있지만 같이 아무것도 안할거라고 했잖아요"

신혜선은 자신과 결혼하고 싶다는 박시후를 향해 

"어이없다 내가 싫다는데... 내가 왜 최도경씨 믿어야 해요? 최도경씨가 손내밀면 나는 그냥 잡아야 하는 거에요?

왜 재벌이라서? 그 재벌 싫다고.. 재벌이라서 싫다구요..."

다시 한번 신혜선을 찾은 박시후 

"정말 그 말이 네 진심이니? 내가 혜성그룹 아들이면 안되는거 정말 진심이면 나 여기서 그만할거야."

하지만 신혜선은 망설임도 없이 "진심이에요"

대답을 들은 박시후는 그럼 그만하자고... 이 커플 어떻해요.. 맘 아파서...

"그게 네 진심이면 그건 내가 어쩔수 없는 거야 죽었따 깨어나도 내가 혜성그룹 아들이 아닐수 없는 거니까

나 정말 아니면 아닌거야 네말처럼 서지안때문에 최도경을 버릴수 없는 거니까 마지막으로 기회 한번 줄께

나 잡아..."

이 말 듣는데 왜 제가 마음이 철렁 내려 앉죠.. 서지안은 절대로 안잡을 거 아니까.. 내가 대신 잡아줄수도 없고...

예상대로 서지안은 끝내 최도경을 잡지 않았고..

"그만하자 그럼..."

이 둘이 헤어지는데 왜 제 가슴이 찢어질까요?

드디어 둘이 연애 좀 하나 싶더니.. 더 힘들어지는건.. 이 놈의 고구마 서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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