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5회 이승기 오연서 위주 줄거리 움짤

화유기5회 이승기 오연서 위주 줄거리 움짤

오연서는 김성오에게 이승기를 루시퍼에서 붙여준 보디가드라고 거짓말을 하는데요. 모텔에서 연인들이 러브 러브 할때만 나타난다는 귀신!! 이승기는 흑심을 품고 오연서에게 작업을 하려 하지만 이를 단번에 눈치챈 오연서는
"어디서 수작질이야"라고 레드카드를 날리는데요!!
단번에 귀신을 때려잡은 이승기, 이승기의 활약에 오연서는 매우 흡족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한편 이승기는 오연서에게
"네가 뭘 사랑하는지 중요한게 아니야  내가 뭘 사랑하고 있냐가 중요한 거지" 라며 자신의 사랑이 금강고에 종속된 사랑이라는 사실을 재차 강조합니다

"걔가 날 안좋아하는게 이렇게 고통스러울줄은 몰랐어 나만 아프고 걔는 안아프고
계속 내가 지는 거 같아서 정말 엿같아"
원래 더 많이 사랑하는 자가 약자라는 말도 있잖아.. 먼저 좋아하고 더 많이 좋아하니 어쩔수 없는 이치인걸....
모든 짝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응원을.. 해줄뿐..

오연서 역시 씁쓸한 마음에 성혁의 술집에 찾아가는데요
이승기를 불러주겠다고 했지만 이를 거절하고
"좋아서 오는게 아니잖아요 어쩔수 없이
금강고때문에 억지로 오는 거잖아요.."
라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 놓기도 하는데요...
 오연서.. 줄곧,,, 내심 섭섭했나 봐요..
자신의 사랑이 금강고때문이라고 하는 이승기때문에...

자신의 일방적인 사랑이 잘못됐다는 걸 드디어 깨닭은 이승기!!
이제 조금씩 오연서에 대해서 알아가야겠다고 마음을 먹는데요!! 기특기특!!
"내가 뭘 좋아하든 상관없다며! 몰라도 돼 그냥 하던대로 무작정 사랑하면 되잖아!"
라며 선을 그었지만
"내가 좋아한다고 떠드는거 그만 할테니까 네가 좋아하는거 떠들어봐
듣고 상관해줄께"라며 오연서의 마음의 문을 두드립니다
오연서가 딸기맛 아이스크림과 초록색을 좋아한다고 하자
나도 좋아한다며 초록색.. 역시 네가 뭘 좋아하는지가 되게 중요한 거였어앞으론 하나하나 다 이야기해.

오연서와 이승기 드디어 영화관 데이트가 있는 날!
그러나 영화를 보러 가기 바로 직전! 우마왕으로 부터 필름속에 귀신을 잡아야 한다는 도움을 받고!!
이승기와 함께 필름으로 들어가라는 말에 "저번에도 오공이 가뒀잖아요 또 그럴수 있으니까 이번에는 마왕님이 같이 들어가세요!!"
우리 오공이.. 이말에 감동한 오공이 이승기 왈
"우리 오공이는 안들어가겠소, 한시간안에 나와 그럼 네가 좋아하는 영화 볼수 있어"

하지만 일이 틀어지면서 문제가 생겼고
총에 맞은 오연서를 구하기 위해서 이승기가 필름안으로 들어오고,
총상을 입은 오연서를 살리기 위해서 한 세계를 불태우기로 하는데

잘해주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달라지는 이승기를 보면서 자꾸만 깊어지는 감정이 무서웠던 오연서는 이승기에게
"좋아서 나한테 뭐든 다해주겠다는 너랑 있으면 좋아, 그래서 날 사랑한다는 말해주는 걸 막 좋아하게 될것 같아 근데 넌 가짜잖아 내가 너무 바보같아서 괴로워"

 
오연서의 말을 듣고 난 이승기는 차승원 우마왕에게
"금강고때문에 나도 괴롭고 삼장도 괴로워 그럼 마왕도 괴로워야 되지 않을까? 마왕 우리 고통을 함께 나누자"
라며 진선미의 피가 담긴 술잔을 건넸고 이를 알리 없는 우마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