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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이 원하는 땅주인으로 나타난 샤론, 서지혜
그녀가 원하는 조건은 단하나, 김래원의 게스트하우스에 한달동안 묵게 해달라고 보일러 교체랑 공사를 해야한다고

샤론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일이니까
믿으니까, 어렸을때 부터 문수호는 항상 옳았으니까, 문수호를 지지해 주는 신세경

김래원은 오래된 반지를 녹여서 커플링을 만들수 있냐고 의뢰하면서
목걸이를 하나 산다
당연히 그 목걸이 주인은 정해라, 신세경 꺼지!

양잠점 보일러가 고장났다 뻥쳤던 터라
엄청 추운데도 불구하고 보일러 꺼놓은채 그를 맞이하고, 그길로 바로 게스트 하우스 입성!

자신의 잠자리까지 직접 봐준 김래원에게 감동!
이러니 자꾸 반하잖아, 샤론한테 여지주는거 하지말라구!

물마시러 나온, 김래원 꼬시는 샤론,
야시시한 잠옷입고.. 

나랑 결혼할래?
나 누나 사랑해

최서린씨가 두고 간거라는 서류봉투
그안에서 나온 아버지관련...기사들

해라가 퇴근해서 돌아왔을땐
문수호 최서린 왜이렇게 급다정해진거임?
사람 불안하게...
샤론! 또 무슨짓을 꾸민거야!
철벽남을 이렇게 무너뜨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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