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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빛 내 인생 37회, 이번 회에서는 신혜선이 박시후에게 고백인듯 고백 아닌 고백을 했는데요

분명 이건 고백인데 아무것도 하지 말라니... 내 맘만 접으면 될줄 알았다느니...

그런데 신경이 쓰인다면서... 그럼 이건 분명 고백 아닌가?

이렇게 사람 헷갈리게 만든 신혜선의 고백... 그래도 이제 좀 달달한 둘의 연애 과연 시작되는 거겠죠?


  

맞다고 최도경씨 말 맞다고, 이미 알잖아, 몰라 내가 너 좋아하는거?

당신 좋아, 좋아해 좋아한다고... 근데 어떻게 신경을 안쓰냐고 이 그지같은 자식아!


하지마요  나 오빠하고 아무것도 안할거니까.. 내 마음만 돌리면 되는 줄 알고 쓸데 없는 짓하고 다니는 오빠 보는게

괴로워서 말하는 거에요 그러지 말라고

나는 해성가 사람으로 살아봤던 사람이에요

그쪽 집안이 어떤곳인지 너무 잘아요 두려운게 아니에요 싫은거지 너무 다른 세계니니까 나랑 어울리지 않는

그래서 다시는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곳이에요

오빠 결정은 중요하지 않아요 이건 내 결정이에요...

내 인생을 위한내결정 난 이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아여 내 상황에서 맘 편하게 살수 있는 법을 알게 됐거든요

해성가를 겪었기 때문에 깨닫게 된 거지만 세상에는 보이지 않지만 다른 세계가 있구나...

그쪽 세상은 내세계하고는 다른 곳이구나... 내가 행복할수 없는 곳이구나...

오빠가 이러는 거 알면 오빠 부모님 기겁하실거고 내 상상도 못할 일 겪게 될거니까...

안겪게 할게...

안겪을거에요 오빠만 정신차려 주면...


실컷, 맘 받을수 없다고 이야기 해 놓고 목걸이 받아 달란다, 도돌이표도 아니고 또 같은 말 반복해야 하나?

이거 안받아주면 자기가 밤새 알바 하면서 고생한 보람이 없어진다는 박시후...

다친데 바르라고 약도 챙겨주고...

싫다 싫다 하면서 신경은 다 써주고 머리랑 몸이랑 따로 노는 신혜선,.,ㅋ

밥 혼자 먹기 처량하다니까 같이 밥도 먹어주고

박시후가 끓인 미역국 맛있다고도 해주고... 자기가 생각해도 민망한듯 ㅋㅋ


약도 발라주는 신혜선 ㅋㅋ

박시후는 신혜선에게 아무것도 하자고 안할거라고,,,

안한다고 하니 내심 서운한가? 집으로 들어가면 되겠네라고,, 삐졌네 삐졌어 ㅋㅋ

집에서 독립해서 자기 사업할거라고.. 집 나온게 단순히 신혜선 때문만은 아니라고

이대로 돌아가면 더 얽매여 살아갈거라고 그건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고 당차게 말하는데 은근 이 남자 멋있엉

설거지도 같이 하고 

투자자 미팅 갈 박시후 걱정해서 옷 매무새도 다듬어주고 딱 연인이네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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