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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황금 주말 나가기도 귀찮고 집에서 뒹굴 거리자니 심심하고.. 

볼만한 드라마가 없을까? 생각하시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제가 집에서 볼만한 일드를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자고로 일드란 한꺼번에 몰아서 보는게 맛 아니겠습니까?? 흐흐흐

제가 추천하는 일드 보시고 얼마 남지 않은 일요일 일정도 잘 보내시길 바랄께욧!

우에하라 초코, 보시다 싶이 직업은 경찰이다.

살짝 겁많고 손이 많이 가는 아들 톤보와 사춘기 소녀 딸 아오이

그리고 마을에서 사진사를 하고 있는 자상한 남편 코헤이, 이렇게 세명이서 살고 있다

아니 살고 있었다. 나는 평범한 엄마가 아니다.

이미 눈치들 챘겠지만 아들 톤보 눈에만 보이는 고스트 마마다!

이야기를 하자면 무려 3개월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들 톤보의 입학식을 마치고 복귀해서 조금 늦은 순찰을 하던 와중

순찰지연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

단숨에 사람들을 구하고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아이를 구하기 위해 다시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데...

그렇게 나오지 못했던 아이까지 무사히 의식이 돌아오는 듯 했으나...

정작 당사자인 우에하라 초코는 현장에서 사망하고 말았던 것이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천국으로 가려고 햇었지만...

도저히...

차마... 아직 손이 많이 가는 아이 톤보를 두고 떠날수가 없었다...

그래서 결국 유령이 된채 가족들의 곁에 남아있게 되었는데

3개월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가족들은 전혀 괜찮아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아들 톤보가 걱정되서 하루종일 따라다녀 보지만 

유령이 된 우에하라 초코는 아무것도 해줄수 있는 일이 없었다...

잔뜩 풀이 죽어 버린 톤보...


시력이 좋지 않다던 톤보,집에 있다가 문득 엄마의 유품인 안경이 눈에 들어오고

생각없이 안경을 써보니 세상이 너무나 잘 보였다
그리고 유령이 되어 버린 엄마도 보인다.

이 모든 것이 안경을 쓰면 엄마가 보인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가족들에게도 안경을 쓰면 엄마가 보인다고 말하지만

누나 아오이는 안경을 써봐도 보이지 않는다,

우에하라 초코는 가족들이걱정하니까 비밀로 하자고 하고!


그러던 와중 또 다시 화재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사건현장 주변에서 지난번 목격자를 또 다시 발견한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그 남자를 쫓아 가보니 그 남자의 집에 화재사건과 관련된 증거가 하나 둘씩 발견되는데...

과연 우에하라 초코는 방화범의 정체를 밝히고 범인을 잡을수 있을까?

일본 드라마는 이렇게 만화에나 나올법한 소재를 드라마로 잘 녹아내는 것 같아요...

전혀 유치하지 않게 잘...

마지막회까지 정주행 해도... 좋다고 절대적으로 추천하는 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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