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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이 왜 여기에 있는거지?? 뭐 이런 의문을 품고 있을 무렵...

"사업하는 사람이라고 했잖아요 내 방에서 자고 일어난 날 아침에..."

누가 들으면 오해하기 딱 좋은 멘트다

저기 그 이름 본명이에요?

"왜요? 첫사랑 이름이랑 똑같아서 놀란 표정이에요..."


"

"왜 안나왔어요? 기다렸는데 안나올줄 알았지만..."


"안나올줄 알았으면서 왜 기다렸어요?"

"왜 그랬을거 같아요?내일 아침까지 숙제, 숙제검사할겁니다..."

"





"가서 쉬어요..."

"자존심 때문인가? 집구하기 전까지 여기서 지내는거 뭐가 그렇게 싫어요?

자존심이면 내가 신경쓰인단 뜻인데.. 좀 설레네요...

내일 같이 점심 먹읍시다 회사앞으로 갈께요 할 이야기도 있고...

"심심해서? 장기가 필요해서? 살인마라서?"

"상상하는 수준이 그겁니까? 아니면 일부러 피해가는거에요?"

"나한테 관심 있어서?"


해라씨가 매력적인거 왜 몰라요?

내가 본 정해라씨는 자기 일을 열심히 했어요 솔직했구요 웃는게 예뻣고 아주 많이,,,

매력 뜻 알아요?

사람을 끌어당기는 묘한 힘 자꾸 생각나게 하는 이상한 힘!!!



"부업으로 고깃집 하시나 봐요?"

"안웃기는 농담 하지 마요.. 귀여우니까..."



날 좋아하면 그냥 흔들지 말고 냅둬요...

나 안 좋아해도 그냥 냅두시구요

우리는 급이 달라요 선생님 내 스퇄로 아니고

그리고 나는 또 상처 받기 싫거든요 모멸감도 느끼기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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