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이필모 주부9단 면모 엿보이다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은 배우 이필모씨의 하루를 엿보았는데요
역시 배우답게 티타임으로 하루를 시작!
다만 너무 지나치게 적막하다는게 흠이라면... ㅋ

화분에 물도 주고 집안 구석구석 대청소까지!

이밖에도 이필모씨의 숨겨진 주부9단의 면모가 아낌없이 드러났는데요
청테이프로 옷에 묻은 먼지를 떼어내는가 하면, 야무지게 양말을 접어서 정리해 놓는 모습!
이건 여자인 저도 잘안하는..대충대충 던져놓는데..  본받아야 겠어요 후훗!
양말매니아라는 이필모씨!
그런데 정작 신고 있는 양말은 구멍이...
덕분에 큰웃음을 선사받았습니다

한편 로봇 청소기를 작동시킨채 동네 휘트니스 센터로 고고우!
런닝머신에서 티셔츠가 땀에 흥건할 정도로 운동을 하기까지!
운동하고 자기관리하는건 멋진데
목부분이 늘어난 티셔츠, 겨드랑이에 구멍이 뚫린건 좀 안습ㅠㅠ 짠내 대폭발이었습니다

운동을 마친 그는 달걀을 네개를 푼 라면으로 속을 달래고 1층 카페로 갔는데요
특별한 대화 없이 카페사장과 눈빛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레 커피를 받아들기도..

다음으로 간곳은 당구장!
자신의 이름이 적힌 큐대를 사용해 카페주인과 대결모드에 돌입하기도 하는가 하면, 중간중간 향초를 만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VCR보는 중간 직접 만든 향초를 나혼자산다팀 멤버들에게 선물까지 해주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전날 술을 마셨다는 이필모는 이날 마무리도 역시 지인들과의 술자리였는데요
그는 배우 손현주를 비롯한 동료들과 즐기며 조용하게 시작한 하루를 시끄럽게 보내며 끝이 났습니다

뚫린 양말을 신고 다니든,  겨드랑이 뚫린 티셔츠를 입어도 브라운관에선
너무나 멋진 배우 이필모님 당신을 팬으로써 항상 응원합니다
보다 인간적인 모습 봐서 더 이필모란 배우가 좋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