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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릭스에 흠뻑 빠져서 살고 있다. 그중에서도 제일 좋은건 아마도 지나간 드라마를 다시 볼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이번에 본 드라마는 내일 그대와라는 작품인데, 이 작품이 내 기억으로는 공유랑 이동욱 주연인 도깨비 바로 후속 작품이라서 시청률이 실망적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주연배우가 신민아 이제훈이고, 지하철을 통해서 미래와 현재를 오갈수 있다는 조금은 진부하지만 독특한 소재였음에도 전작이 너무 훌륭했기에..
아마도 사람들 실망감이 컸던 모양이다..
나는 일단 신민아가 나왔고 믿고 보는 배우 이제훈이 나왔기에 나쁘지 않았다. 다만 뒤로 갈수록 두 사람의 달달한 케미가 줄어... 없어졌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그게 살짝 아쉬울 따름이지만.
드라마 초반에는 신민아 특유의 그 사랑스러움이 잘 표현된 드라마라 생각한다.

드라마 대략적인 줄거리는
신민아와 이제훈이 지하철에서 작은 오해가 있 었고 다음번 지하철에서 내려 옥신각신 하게 되었고, 두 사람이 내려 얼마지나지 않아 지하철은 사고가 발생했고 사람들이 크게 다치고 사망까지 이르게 된다.. 그 사고가 있은 뒤로 이제훈은 우연찮게 그 사고가 난 지하철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 방면으로 가면 미래에 갈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그리고 현재로 돌아올땐 반대로 타고..거꾸로 였던가?? 가물가물하지만 암튼!!!!
그렇게 미래와 현재를 오가던 그가 2년후 신민아와 자신이 동시에 사고를 당하게 되고 죽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떻게든 자신들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 신민아에게 접근해 자신들의 현재를 바꾸려 하는데...

스토리는 대충 이렇게 진행되는데, 모든 일이 그렇듯 현재를 바꾸려 할수록 변수는 자꾸만 생겨나고, 어떤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 버리고...아무리 미래를 알고 있다고 해도 사람의 힘으론 어찌할수 없는 일들이 생겨난다.. 그러면서 이제훈은 신민아와의 이별을 생각하게 이르는데...

오늘처럼 바깥 날씨가 춥고 집안에서 뒹굴 뒹굴 거리는날이면.. 킬링 타임으로 나름 추천하는 드라마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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