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직업이 약사이다 보니 본인 혹은 지인이 필요할까 싶어 평소에 연고정류를 가지고 다녔다고
지인을 따라왔던 라오스, 방치되어 있던 한 아이의 피부상태를 보고 연고를발라주기 시작한게 봉사활동의 시작이 되었다는 약사님.
그냥 지나칠수도 있었던 사소한 관심이 한사람의 인생을 바꿔놓은 셈이다

처음엔 의약품으로 시작한 의약품 봉사활동이 지금은 옷뿐만 아니라
학교를 지어주는 교육사업까지 확장되었다고..
한낱 평범한 개인이 이토록 엄청난 봉사활동을 하다니, 물론 나도 불쌍하고 도와줘야 한다는건 알지만
머리론 알지만 실천하기까지가 상당히 어려운 일인데..  괜히 반성하게되네요

보통사람과 달리 다리길이가 달라 오래 많이 걸어서 몇배는 더 피곤했을텐데
사람들이 그렇게 기다려줘서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하는 조근식약사님
오히려 너무 오랜만에 와서 미안해 하셨다고...

한국의 다른 사람들이 봤을땐 고생이라
생각할지 몰라도 당신은 고생이 아니라고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우와, 세상에 이렇게 멋진분이 계시구나!
세상은 아직 살만하구나를 깨닫게 되었어요
요즘 인간극장 고마워요아짠편을 보면서 참 많은걸 깨닫게 되는것 같아요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